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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6.8%로 2010년 64.7%, 2012년 62.7%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결혼을 원하는 미혼 여성은 38.7%에 그쳤다. 또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의 결혼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점차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한 듯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문화에 대해 13세 이상 이구의 4명 중 3명(75.9%) 꼴로 '과도한 편'이라고 답했다. 결혼은 살면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지만 플래너가 정해준 데로 따라가는 등 예식 문화가 획일화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18년째 웨딩 사업에 종사해온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는 결혼을 '하나의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했다. 웨딩 홀·조명·의상·하객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하나의 공연과도 같다는 것이다. 예식 문화에 대한 그만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사업가'가 아닌 '문화 창조가' 

신 대표는 대학 시절 공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공연처럼 재미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웨딩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식은 매일이 공연의 연속이다. 웨딩 홀·드레스·조명 등 공연에 필요한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획일화된 결혼 문화를 깨고 물질적인 것에서 벗어나 가치와 정신을 예식에 담아낼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인생의 과정을 계단에 표현했을 때 태어나는 순간 첫 계단을 밟아 올라가다가 중간쯤이 바로 결혼이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스칼라티움도 계단이 가진 상징성에 주목해 만들어졌다."

그는 스칼라티움을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에 애착을 갖고 있었던 만큼 예식장 곳곳에 그림을 배치하고 갤러리를 따로 만들어 놓는 등 기존 접해왔던 예식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예약이 없는 날은 일반인들을 초대해 토크쇼를 열고, 신부만의 파티를 열어 주는 등 소통의 공간으로 웨딩 홀을 사용하고 있다. 

"상업적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 즉, '문화가 꽃피워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평일에는 대부분 예식이 없는데 이 시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할애하고 있다. '언제나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공간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매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회 토크쇼를 진행하고, 신부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어주고 있는데 벌써 3년 째 이어어고 있다.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갤러리도 따로 만들었다. 스타벅스를 예로 들자면 커피에 문화를 입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문화 예술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스칼라티움 역시 결혼에 문화를 입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인연이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 신상수 대표/사진 손진영 기자

◆"명품 보다 더 빛나는 가치를 주는 것이 내가 할 일"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 울라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결혼식을 꼽았다. 

"스칼라티움에서의 결혼은 나눔이고 축제다. 결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임윤택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돋보였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병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예능처럼 즐거웠다."

신 대표는 호텔 예식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돈이 없어 서러운 결혼은 없게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한다. 

"호텔 웨딩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된다. 우리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대신 가치가 담긴 명품 웨딩을 구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명품 보다 더 빛나는 결혼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고 아름답게 포장해 결혼이라는 선물을 주는 것이다." 

향후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현재 리조트 사업과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상품 개발을 준비 중이다.

"야외 예식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리조트 사업에 웨딩을 접목한 '무창포 리조트' 지을 예정이다. 한류 열풍이 대단한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한국의 결혼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중국인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홀과 드레스 등을 빌려주고 한국의 결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상품 론칭 시기를 내년으로 잡고 여행사와 논의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스칼라티움이라는 브랜드를 유지해 가면서 갖고 있는 가치를 전파 결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결혼'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꿈이자 열망이다." 

김수정 기자(ksj0215@)
출처 :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2040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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